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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모바일 월렛 스타트업 ‘트러스트 월렛’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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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언 기자

2018.08.01 (수)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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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인수합병(M&A)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바이낸스는 첫 M&A 대상으로 암호화폐 월렛 스타트업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을 선택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모바일 전자 월렛 사업을 독점하기 위해 이더리움과 ERC-20 기반 분산화 앱 브라우저로 강력한 보안을 구축한 모바일 월렛 트러스트 월렛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트러스트 월렛은 작년 11월 출시 이후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2만 종 이상의 다양한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 자산을 저장할 수 있는 월렛을 제공한다.

트러스트 월렛의 창립자 Victor Radchenko는 "우리의 목표는 자금을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디앱(Dapps) 개발자들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다"면서 향후 바이낸스와의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낸스는 인수 이후에도 트러스트 월렛의 기존 경영진과 개발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낸스 CEO 장펑 자오(Changpeng Zhao)는 "이번 인수로 암호화폐를 예치할 탈중앙화 솔루션과 중앙화 솔루션을 모두 갖게 됐다"며, "월렛은 암호경제(crypto economy)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인터페이스이다. 안전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월렛을 만드는 일은 암호화폐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키(key)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외에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M&A를 통한 영토 확장에 적극적이다. 코인베이스는 자산 중개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키스톤, 베노베이트 마켓플레이스, 디지털웰스 3곳의 금융회사 인수에 대한 정부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동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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