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퓨터기술산업협회 컴티아(CompTIA)가 공공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컴티아는 ‘블록체인 혁신 활용하기, 공공분야를 위한 컴티아 실용 가이드’라는 제목의 가이드북을 출시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있어, 경제 발전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규제안을 수립해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권고사항들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협회는 “블록체인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기술이지만 이해도는 높지 않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주 정부와 지역 행정부가 토지 등기, 의료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월마크와 IBM의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 등 민간분야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최근 컴티아 협회는 애리조나주 의원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