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스팀잇(Steemit)X고팍스(GOPAX)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4일 서울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응모를 진행했으며, 일반 웹툰과 4컷 웹툰 분야에 총 33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일반 웹툰 부문 대상은 전영광·탁준성 씨의 공동작품 '블록체인 유니버스'가, 4컷 웹툰 부문 대상은 이호연 씨의 작품 '꿈'이 차지했다. 총 8개 부문 수상자에게 약 2억원에 상당하는 암호화폐 스팀(STEEM)이 수여됐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28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웹툰 시상식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블록체인과 새로운 형태의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웹툰의 성공적인 콜라보로 평가 받았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자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수익구조를 가진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팀잇을 통해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였다"며, "고팍스는 앞으로도 스팀잇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블록체인이 가져다 줄 가치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며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