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 발전과 행정 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통합 및 개발, 암호화폐 채굴에 관한 신규 법안을 수립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Shavkat Mirziyoyev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조치법'에 사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전 세계적으로 큰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및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규제안을 다루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는 2018~2020년 사이의 블록체인 개발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을 관장 및 진행하게 된다.
특히 202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블록체인은 정보인증의 목적으로 국가행정부 운영에 통합된다.
법안은 "암호화폐 관련 수익은 특별규제법에 의해 규제를 받는다. 행정운영과 관련된 암호화폐 자산은 조세의 대상이 아니지만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수익은 조세의 대상"이라고 서술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