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8 토큰스카이 도쿄'가 4일부터 이틀간 도쿄 벨사르 시오도메에서 열린다.
토큰스카이 조직위원회와 일본의 대표 게임기업 아소비모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인 '2018 토큰스카이 도쿄'는 120여 개의 전시부스, 150여 명의 스피커, 5,000여 명의 블록체인 관련기업 및 종사자가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정보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자,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소, 경제학자 등 블록체인이라는 큰 범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8 토큰스카이 도쿄'의 목표는 블록체인 관련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이 추후 직면하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게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의 장이 준비되었다.
또한, 아이디어로 ICO를 여는 것이 아닌 이미 서비스가 존재한 상황에서 ICO를 여는 ‘리버스(Reverse) ICO’에 대한 포괄적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첫 날 아소비모의 카츠노리 콘도 대표이사가 직접 아소비모의 리버스 ICO 사례 및 ‘아소비코인’ 프리세일에 대한 공식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18 토큰스카이 도쿄'에는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타오 장 대표, 와세다 대학 비즈니스 파이넌스 연구센터 노구치 유키오 고문, 일본 총무성 정보통신 백서 편집위원회의 사사키 토시나오 저널리스트 등이 스피커로 나선다. 또한 크립토키티, 이더에몬, BitGuild 등 성공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소비모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의 토큰스카이 조직위원회와 함께 도쿄에서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상세정보는 일본 아소비모 토큰스카이 사무국 또는 토큰스카이 공식 홈페이지(https://www.tokensk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