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 토픽] 프로토콜의 미래(Future of Protocol)

‘'2018 블록체인 오픈포럼'의 첫째 날(28일) 오전에 ‘프로토콜의 미래(Future of Protocol)'에 대해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의에서 NEM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맥도널드(Jeff McDonald)와 ICON의 헨리 리(Henry Lee), EOSIO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제작한 블록원(Block.one)의 리차드 정(Richard Jung)이 주요 패널로 등장한다.

통신 프로토콜은 컴퓨터나 원거리 통신 장비 사이 메시지를 주고받는 양식과 규칙의 체계를 말한다. 이러한 통신 프로토콜은 신호 체계, 인증, 오류 감지 및 수정 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넴 기반은 분산형 프로토콜로 이루어진다. 1970년대 컴퓨터 작업 방식과 유사한 이 분산형 프로토콜은 개인이 컴퓨터를 가질 수 없었던 당시에 슈퍼 컴퓨터를 공유하기에 적절한 방법이었다. 이러한 넴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하나의 가상화된 컴퓨터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넴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는 소유자가 없는 공유 컴퓨터다.

근래에 들어 기술 산업을 주도하는 분야는 앱(Application)이다. 이더리움 기반 Dapp이 이미 수백 개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더리움도 많은 프로토콜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에서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