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크립토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의 CEO 잭 프린스(Zac Prince)가 "지난달 12일 비트코인(BTC) 급락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이 현금 부족을 해결하고자 BTC를 대규모 매도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 플랫폼 현금 부족 현상은 급락 전 수 주간 지속됐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 극단적으로 표면화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CEO 수주(Su Zhu)는 "지난달 BTC 급락은 비트멕스 등 무기한 선물 거래소 잇따른 청산에 따른 결과다. 급락 전 이미 상당수 투자자가 과도한 레버리지로 롱포지션을 확대하고 있었고 가격 하락세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청산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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