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어니스트앤영이 최근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24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니스트앤영이 협업해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마이크로소프트 제휴 게임회사들에게 우선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실시간으로 산업군 내에서 이뤄지는 거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불필요한 업무 운영의 비효율성과 수동 작업을 줄인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기존 45일 이상 소모되던 로열티 산정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애저(Azure)가 쿼럼(Quorum)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을 완성했다.
어니스트영의 블록체인 금융부 서비스 담당자 딥 굼만(Deep Ghumman)은 "오늘날 기업들은 사업적 문제 해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과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 확장형 블록체인 제품을 찾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