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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반등 모색 중...투자전문가 “비트코인 사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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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na Shin 기자

2018.05.28 (월)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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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7,300달러 대(약 800만원)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시세조작 조사에 착수하면서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과 반락을 지속 중이다. 그 와중에 투자전문가들은 “지금 비트코인을 사야할 때”라는 의견을 내놨다.

미 법무부의 시세조작 조사는 시장교란 행위인 스푸핑(spoofing), 플러딩(flooding), 워시트레이딩(wash trading)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기에 영국 금융감독청(FCA) 또한 24개 암호화폐 기업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에 투자 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매수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전문가들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아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블록체인 벤처투자가 스펜서 보거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CNBC '패스트 머니’에서 “비트코인은 올 연말까지 최소 1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확실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보거트는 “이미 많은 은행들이 비트코인 거래 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은 명백하다”며 비트코인이 오히려 실질적 사용처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이더리움과 리플, 비트코인 캐시, 이오스 등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신규 매수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전설적인 암호화폐 투자전문가 팀 드레이퍼가 23일(현지시간) “의료, 부동산 등 정부행정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해 위축된 업계에 희망의 불씨를 던졌다.

드레이퍼는 앞서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은 내가 투자했던 테슬라와 스카이프, 핫메일 등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며 “어쩌면 산업혁명보다도 더 큰 파급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8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암호화폐들은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 7,379.2달러(+0.7%), 이더리움은 573.1달러(-2.13%), 리플은 0.609달러(+0.18), 이오스는 12.69달러(+3.15%)로 암호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오스는 오는 6월 2일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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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10.27 22:57:17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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