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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티베트 빈곤퇴치 펀드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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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8.05.25 (금)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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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빈곤 퇴치 시스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은 티베트 등의 빈곤 지역에서 운영하던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빈곤 퇴치 펀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티베트 지역의 빈곤율은 12.4%로 이는 중국의 빈곤율 3.1%와 비교해 4배나 높은 수치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시스템의 안전성 강화는 물론 펀드의 적용성을 확대하고 적절한 자금 배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중국농업은행(Agricultural Bank of China)'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 및 관계자들과 빈곤 퇴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량의 공금이 투입되는 사회기금 운영에 있어 투명성은 생명이다. 중앙은행은 모든 거래내역이 기록되는 블록체인의 특징을 활용해 빈곤 퇴치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가 티베트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중앙은행은 유사한 블록체인 도입 펀드를 칭하이, 위난, 간쑤 등 중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지역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 수만 달러의 기금을 투자하고 내년까지 블록체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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