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가상선물 프로토콜 기프토(Gifto)가 17일 오후 7시부터 ‘탈중앙화 기술의 채택과 가능성’을 주제로 패스트파이브와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에서 밋업을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밋업 행사에는 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 한국지사에서 기프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박동휘 총괄이 '기프토 사례를 통해 본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ICO트릴레마와 ICO봇’이라는 주제로, 디센터의 박인영 대표는 ‘블록체인 비지니스의 Why, How, What’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주제 토론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이 어떻게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토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동휘 총괄은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블록체인 생태계만이 아니라, 기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밋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하면 된다.
한편, 기프토는 지난 1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됐다. 17일 오전 빗썸에 따르면 기프토는 전날보다 3.71% 하락한 337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