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Circle)이 기업의 최고재무담당자(CFO)로 나임 이샤크(Naeem Ishaq)를 임명했다.
나임 이샤크는 지불 전문기업 스퀘어(Square)의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수석 담당자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형 인터넷 쇼핑몰 Boxed의 CFO로 재임 중이다. 서클은 이샤크가 "기업의 재무 및 리스크 부문을 담당하면서 증가하는 금융 문제와 운영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의 전 CFO 폴 캠프(Paul Camp)는 지난 해 6월 사임하고 글로벌 은행 HSBC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클의 공동창립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와 션 네빌(Sean Neville)은 “암호화폐가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에서 미래 경제의 기반으로 발전한 것과 같이 서클도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점에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클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인수했으며, 암호화폐 투자 어플 또한 출시했다. 해당 어플은 현재 미국 46개 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뉴욕 시 서비스 지원 또한 예정되어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