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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이어 日도 암호화폐 신용카드 구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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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8.03.26 (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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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에 이어 일본 신용카드 업체들이 신용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5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주요 카드사인 JCB는 최근 암호화폐 가치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사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구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일본 내 암호화폐 교환업체와 가맹점 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해외에서 암호화폐 교환사업자의 가맹점 모집이나 관리를 하는 제휴업체에 대해서도 계약을 하지 말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미쓰비시 UFJ니코스도 자사 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구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라이프 카드도 가상통화 교환회사와 가맹점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본 내 카드사들이 암호화폐 카드결제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는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에 따른 카드사의 손실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으로 58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도난을 당한 후 암호화폐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고객의 암호화폐 투자 손실은 카드사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어 업체들이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암호화폐의 특성상 범죄수익을 은닉하기 위한 자금세탁에 이용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G20 회의에서 각국 금융수장들은 암호화폐가 탈세와 자금세탁,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며 위험성을 주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한편, 앞서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JP모건, 캐피털원, 디스커버 등 주요 신용카드 발급업체들은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매입을 금지했다. 이어 영국 최대 은행인 로이즈뱅킹그룹도 지난달 5일(현지시간) 자사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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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7.14 23:41:07

좋은 정보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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