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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정부, 블록체인 자문위원회 설립…관련 사업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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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8.03.16 (금)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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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 자치행정부가 푸에르토리코 내 블록체인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할 목표로 새로운 자문 의원회를 설립했다.

15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의 수도인 산후안에서 열린 블록체인 언바운드(Blockchain Unbound) 컨퍼런스에서 푸에르토리코 자치행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사업개발을 위해 설립된 자문 위원회는 자치행정부의 최고혁신책임자인 리베라(Rivera)와 재무장관, 그리고 푸에르토리코로 이주한 기업가 및 투자자를 포함한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을 대표하는 대표자 6명으로 구성됐다.

암호화폐 재벌이자 투자자인 브록 피어스(Brock Pierce)는 푸에르토리코로 이주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눈여겨본 다수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업가들은 잇달아 푸에르토리코로 자리를 옮기며 푸에르토리코 내 '암호화폐 천국' 건설을 꿈꾸고 있다. 이 자문 위원회의 창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파급효과인 것으로 해석된다.

리베라의 발표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는 이미 몇몇 법안에 명시된 세금 인센티브 제도로 새로운 기업가에게 많은 지역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법안 22조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 자치행정부는 섬 내 거주하는 개인 투자자들에 한해 세금을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푸에르코리코 자치행정부는 새로운 자문 위원회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지원할 최상의 법규 및 법적 체계 형성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는 미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보호 체계를 갖고 있으며, 미국의 규제 체계를 따라야 한다.

푸에르토리코에 극심한 피해를 남겼던 허리케인 마리아가 지나간 뒤 푸에르토리코 자치행정부는 블록체인 사업가 및 투자자를 유치를 촉구하는 형식으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베라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나는 전 세계의 흐름에 맞춰 푸에르토리코 또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아름다운 적도의 섬에서 자치행정부가 제공하는 수많은 혜택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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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07.16 18:06:46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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