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70% 상승한 6만2073달러(약 86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3% 오른 3415.70달러(약 47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같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BNB 2.07%▲ 솔라나(SOL) 5.61%▲ XRP 0.56%▲ 톤(TON) 0.78%▼ 도지코인(DOGE) 6.58%▲ 카르다노(ADA) 3.28%▲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2824억 달러(3165조원)를 기록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국내 원·달러 환율 급등은 과도한 측면이 있으나, 하반기에도 달러가 약세 전환할 이유가 없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통화정책, 펀더멘털, 지정학 상황 모두 달러 가치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으로 내려오기는 어렵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1400원대 진입도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현재 대부분 주요국 가운데 미국보다 올해 말까지 예상 금리 인하 폭이 작은 국가가 없다. 금리 인하 지연의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미국이 더 큰 상황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기준 44.1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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