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가 블록체인·암호화폐를 포함한 핀테크 관련 인력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블록체인·핀테크·암호화폐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 부문과 디자인, 기획 등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회사는 "이번 채용은 라인이 기존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넘어 아시아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 단계"라며 "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플러스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지난 2013년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라인은 올해 초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을 세워 암호화폐 분야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