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운송연합(BiTA)이 국제적인 운송기업의 협력을 얻게 됐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철도, 해양, 시추 및 전력생산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GE트랜스포테이션이 블록체인 운송연합(BiTA)에 가입했다
GE트랜스포테이션은 국제적인 대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사(General Electric)의 자회사로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블록체인운송연합은 운송 및 물류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개발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UPS, 페덱스, 펜스크 로지스틱스, 워렌 버핏의 BNSF 철도회사 등 23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운송연합의 이사 크레이그 풀러(Craig Fuller)는 “GE트랜스포테이션은 항상 기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운송 및 물류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데 활발히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트랜스포테이션의 최고정보담당자(CIO) 모니카 칼다스(Monica Caldas)는 “디지털 산업의 리더로서 앞선 기술을 먼저 기업 내부에 도입하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이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운송연합은 블록체인을 통해 성장하는 물류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