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의 설립자 제시 파웰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파웰은 "대학에서 암호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올해 1조 달러(약 1083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4일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4221억 달러(약 457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초 시장 규모는 8000억 달러에 달했지만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