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는 올해 디지털 혁신팀을 신설하고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대표 신기술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상반기 안에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1.0을 구축하고, 이후 서비스 적용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AI 기술 업체 엘리먼트 AI와 기술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혁신 태스크포스(TF)'도 발족했다. 한화S&C는 지난해 자율복장제도, 유연근무제, 장기근로자를 위한 안식월 등을 도입한 바 있다.
김경한 대표이사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류기업으로 향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