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RWA) 규모가 2030년까지 16조 달러(한화 약 2경 456조원)로 성장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바이낸스 리서치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6조 달러까지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실제로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에 유입되는 사용자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대형 기관 플레이어들도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상대적으로 낮은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수익률과 고금리 환경은 토큰화 국채 투자자 증가에 일조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토큰화 국채 상품을 통해 미국 정부에 6억 달러(한화 약 7671억원) 상당의 자금을 빌려주고 있으며, 그 대가로 연금리 4.2%의 이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메이커다오(DAI), 메이플파이낸스(MPL), 온도(ONDO) 등 다수의 프로토콜도 이미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 기능을 출시했거나 시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