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데이터를 내놔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는 "아시아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상승 모멘텀이 '건강한 식욕'(healthy appetite)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은 이번주 역시 상승 흐름을 지속해 2만5000 달러(한화 약 3,087만5000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아시아 지역에서 USD코인(USDC) 프리미엄이 나타났다. 이는 중국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 지표다.
현재 아시아 USDC 프리미엄은 103.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시장서 USDC가 달러화보다 3.5% 비싸게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글래스노드 데이터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