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SNARKs의 2차 시장 바닥 가격이 0.976 ZEC까지 내려가 경매 최종 결제 가격인 1.5 ZEC를 밑돌았다. 2차 시장 바닥 가격이 경매 최종 결제 가격을 밑돈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블록비트는 20일 공식 데이터 기준 zkSNARKs의 바닥 가격이 0.976 ZEC, 약 1420달러(약 197만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zkSNARKs는 지캐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NFT 프로젝트다.
앞서 진행된 경매에는 전체 1만개 NFT 가운데 8000개가 배정됐다. 총 1만6971건의 입찰이 접수됐고, 낙찰자에게 적용된 최종 결제 가격은 1.5 ZEC였다. 상위 8000개 입찰을 하나의 청산 가격으로 정산하는 방식이었다고 본지가 보도했다.
현재 바닥 가격은 최종 결제 가격보다 0.524 ZEC 낮다. 최종 결제 가격의 약 65.1% 수준이다. 다만 두 가격은 서로 다른 시점과 거래 환경에서 형성된 수치인 만큼, 가격 차이만으로 프로젝트 전체 수요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경매 가격과 2차 시장 가격은 형성 방식이 다르다. 경매에서는 제한된 물량을 두고 입찰 경쟁이 발생하지만, 2차 시장에서는 매도·매수 주문이 맞물려 가격이 정해진다. 경매에서 형성된 결제 가격이 이후 거래의 하한선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NFT는 달러나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지캐시로 가격을 표시한다. 이에 따라 NFT의 지캐시 기준 가격과 달러 기준 가치가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0.976 ZEC는 NFT 한 개의 지캐시 기준 바닥 가격이며, 달러 가치는 지캐시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zkSNARKs 팀을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다. 비트코인 NFT 생태계 인물인 레오니다스NFT는 해당 팀이 과거 오디널스 분야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그중 다수가 사기였다고 공개 주장했다. 이는 레오니다스NFT의 주장으로 제시된 내용이다.
현재 확인된 핵심 수치는 경매 최종 결제 가격 1.5 ZEC와 2차 시장 바닥 가격 0.976 ZEC다. 향후 거래량과 가격 흐름이 경매 가격과의 격차를 좁힐지는 추가 거래 데이터로 확인될 전망이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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