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체인 기반 밈 토큰 수(Sue)의 시가총액이 24일 오후 2시50분 한국시간 기준 122만 달러(약 17억원)를 넘어섰다. 미국 오하이오주 공사 현장에서 구조된 고양이 이야기가 온라인 밈으로 퍼진 뒤 토큰 서사로 옮겨간 사례다.
오데일리(Odaily)는 자체 밈 모니터링에서 비앤비체인 기반 수의 시가총액이 이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는 오하이오주 바버턴의 한 공사 현장에서 구조된 고양이 이름을 딴 밈 토큰이다.
이 고양이는 공사 현장 작업자들이 굴착기에서 구조한 뒤 알려졌다. 작업자들은 고양이가 고마쓰 굴착기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이름을 수로 정했고, 자료에는 이 이름이 고마쓰의 줄임말로 설명됐다. 이후 노란 공사 안전모를 쓴 고양이 이미지가 퍼지며 공사장 고양이 밈으로 소비됐다.
이 밈은 바이낸스 생태계의 건설자 서사와 결합했다. 수는 비앤비체인 위의 건설자 문화와 연결된 밈으로 소개됐고, 커뮤니티는 공사장과 안전모, 고양이 이미지를 밈 소재로 활용했다.
밈코인은 대체로 기술적 효용보다 온라인 전파력과 커뮤니티 반응에 가격과 시가총액이 좌우된다. 밈코인 시장은 거래량과 시가총액이 함께 줄었던 흐름 속에서도 개별 서사에 따라 단기 관심이 반복적으로 형성돼 왔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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