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이 영국과 브뤼셀, 유럽연합 여러 국가에서 예측시장 계약을 금융파생상품으로 인정받고 MiFID 등 금융서비스 규정에 편입시키기 위한 규제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각국 도박법 적용을 받는 대신 금융시장 규율 아래에서 사업을 운영하려는 움직임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폴리마켓이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등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폴리마켓이 어떤 국가에서 어떤 인가를 신청했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ESMA는 지난 7월 3일 금융상품에 해당하는 이벤트 계약의 소매 고객 대상 판매·유통은 금지되며, 비소매 고객 대상 유통에도 MiFID 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약은 소매 투자자 대상 이진옵션 규제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ESM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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