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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회장 류창보)는 IBK기업·KB국민·NH농협· 수협·신한·우리은행(가나다 순)과 금융결제원이 참여하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9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을 허가받은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관련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이 차세대 국가 성장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금차 신설된 분과 활동을 통하여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은행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대응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회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필요한 개념검증 사업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실증데이터도 축적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규제당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은행간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