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블록체인팀 초기 멤버였던 카데나(Kadena) 공동 창업자 스튜어트 포프조이(Stuart Popejoy), 윌 마티노(Will Martino)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JP모건 블록체인과 자체 스테이블코인 JPM코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그들의 발언 주요 내용.
1. JP모건의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쿼럼(Quorum)은 보안이나 확장성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기보다는 '생태계 놀이(ecosystem play)'에 가깝다.
2. 쿼럼은 이더리움의 '원죄(original sin)'에 의해 영원히 제한될 것이다. 이더리움 설립자들은 실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플랫폼을 설계하는 데 관심과 경험이 없었다.
3. 스테이블코인의 단점은 충분한 준비금이 있어야만 가치가 고정될 수 있다는 점인데, JPM코인에 있어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4. 페이스북 리브라는 통화 바스켓에 연동되지만 JPM코인은 달러에만 묶여 있어 당국에 있어 훨씬 '무해하다'. 하지만 현재 JPM코인은 컴플라이언스 효율성을 위해 현금 추적 외에는 딱히 다른 기능을 하고 있지 않다.
5. JPM코인은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통해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결될 때 훨씬 강한 영략을 발휘할 것이다.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통해 허가형 체인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지키면서 동시에 퍼블릭 블록체인의 유동성, 마켓 접근성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6. 5년 내에 모든 회사가 JPM코인 같은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