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스테이블코인 주간 공급량 반토막...연말 조정 가능성"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공식 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주간 공급량이 40억달러로, 역대 최대(80억 달러) 대비 반토막 났다. 공급량이 더 감소할 경우 연말 조정 가능성이 있다. 다만 내년 시장은 낙관하고 있으며 BTC 가격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맵프로토콜, MAPO 바이백·소각 거버넌스 제안
옴니체인 상호운용 인프라 겸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 맵프로토콜(MAPO, 구 MAP)이 X를 통해 MAPO 바이백 및 소각을 골자로 한 거버넌스 제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다만 제안에 바이백 및 소각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는 명시되지 않았다.
유엑스링크, 라인 미니앱 사용자 수 100만 돌파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상에 미니앱을 출시한지 40일만에 사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50만 사용자를 돌파한지 5일만이다. 지난 10월 31일 UXLINK는 라인 미니앱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UXLINK 측은 "한 개의 계정과 가스로 소셜 그로스 레이어를 확장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웹2-웹3 사이 간극을 메우고,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및 소셜 플랫폼과 상호작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SBI홀딩스 회장 "암호화폐 더 성장할 것...지금이라도 포폴에 담아야"
기타오 요시타카 SBI홀딩스 회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재집권으로 경제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은 오히려 더 성장할 것이다. 가상화폐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태어난 미래 성장 산업인 만큼 지금이라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재집권 시기 수혜 산업을 묻는 질문에도 그는 “가상화폐 시장은 긍정적이다. 연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하면서 가상화폐는 정식 자산으로 인정받았다. 트럼프도 본인을 최고 가상화폐 옹호자로 자처하며 가상화폐 산업 성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산업 제도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기타오 회장은 25년 전 창업해, 시가총액 1조2000억엔(약 11조4600억원), 자회사 721곳, 5200만 고객을 보유한 ‘금융 생태계’를 키워낸 경영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루모즈, 메인넷 공식 출시...MOZ 토큰 및 노드 클레임 오픈
모듈화 컴퓨팅 레이어 및 RaaS 플랫폼 루모즈가 공식 채널을 통해 루모즈 프로토콜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esMOZ 및 MOZ 토큰 클레임(청구) ▲esMOZ↔MOZ 전환 ▲zkVerifier 라이선스 클레임 등 핵심 기능이 오픈됐다. esMOZ 및 MOZ 듀얼 토큰 체재를 도입한 루모즈는 앞서 토큰 총 공급량의 10%를 에어드롭에 할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루모즈의 에어드롭은 최신 펀딩 라운드 기준 약 3,000만 달러 규모다.
분석 "내년 1월까지 BTC $15만 도달 가능성 낮아"
디크립트에 따르면,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구 라이라) 리서치 해드 션 도슨(Sean Dawson)이 “2025년 1월 31일까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 이더리움(ETH)이 6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25델타 풋콜스큐(풋옵션 대비 콜옵션 계약 비율)가 지난 주부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가격 방향성(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트레이더의 기대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즉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 상황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BTC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BTC 장기 보유자, 30일 동안 82.7만개 매도..."단기 고점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하면서 시장에 단기 고점이 나타났을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Maartunn은 X를 통해 "지난 30일 동안 장기 보유자들은 827,783 BTC를 매도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 BTC 현물 ETF들의 매수분을 넘어선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 기간 149,880 BTC를, BTC 현물 ETF는 84,193 BTC를 매수하는 데 그쳤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레버리지까지 동원해 BTC를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폴란드, 러 암호화폐 거래소 전 CEO 체포...돈세탁 혐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란드 당국이 미 법무부의 인도 요청에 따라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WEX 전 CEO 드미트리 V.를 체포했다. 그는 러시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BTC-e 후신인 WEX를 운영하는 동안 사기, 돈세탁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으로 인도되면 최대 2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폴란드 경찰 측은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 후 BTC 현물 ETF에 14조원 순유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BTC 현물 ETF에 100억 달러(14조원)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 11월 5일(현지시간) 이후 미국 BTC 현물 ETF에는 약 99억 달러가 순유입돼 총 보유 자산이 1130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페' 테마 신규 밈코인 월스트리트페페, 자체 토큰 WEPE 출시 예고
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 테마 신규 밈코인 월스트리트페페(Wall Street Pepe)가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토큰 WEPE 출시를 예고했다. 월스트리트페페는 '개구리' 밈코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투자 전략, 인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소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WEPE 토큰 총 공급량의 15%는 커뮤니티 내 우수한 투자 전략을 공유한 구성원에게 지급될 보상에 할당됐다. 또 WEPE는 스테이킹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리플 CEO "겐슬러 SEC 위원장 없었다면 암호화폐 정치후원회 결성 안 했을것"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미국 C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암호화폐 업계가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를 결성한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막무가내식 규제가 발단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사람들은 암호화폐 업계가 왜 페어쉐이크를 만들었는지, 규제 당국과 왜 전쟁을 벌이고 있는지 알게 됐다. 만약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 위원장이었다면 페어쉐이크는 없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증권의 정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금까지 XRP가 증권일 수도 있겠다고 일말의 가능성도 생각해 본 적 없다. 단, 현행 증권법은 새로운 기술을 정의하기에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비트코인은 사기'라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입장을 선회한 것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였고, 암호화폐 역시 그를 받아들인 것뿐"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금투세 폐지 예정대로…"했던 말 번복 않을 것"
뉴스토마토가 9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말을 인용, 민주당이 오는 10일 예정대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하기로 확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했던 말을 뒤집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9일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연내 마무리 방침이 공표된 주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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