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9일 7시 56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1% 상승한 10만112달러(약 1억42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4% 내린 4003.00달러(약 57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 1.79%▲ 솔라나 1.48%▼ BNB 1.24%▼ 도지코인 1.61%▲ 카르다노 1.43%▼ 트론 0.6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6839억달러(5250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4%(전주 42.0%)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0.6%(전주 35.3%),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2.0%(전주 22.2%)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4.9%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 답한 비중은 33.2%,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1.9%로 집계됐다.
오는 12월1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주주총회에서 BTC 투자 여부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응답자 중 62.6%는 "마이크로소프트가 BTC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BTC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와 "이번엔 부결돼도 다음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16.3%를 기록했고, 4.8%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9.77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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