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들의 의견을 인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부자 거래 혐의가 제기된 인플루언서 밈코인 HAWK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수 있으며, 증권 사기 관련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미국 검찰(DOJ) 역시 고의적인 사기 관련 증거를 입수할 수 있다면 전신 사기 및 자금 세탁 등 혐의로 프로젝트를 형사 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호크 투아 걸'(Hawk Tuah Girl) 밈으로 유명한 헤일리 웰치(Haliey Welch)는 웹3 런치패드 오버히어(overHere)와의 협업을 통해 그를 테마로 한 밈코인 HAWK를 4일(현지시간)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HAWK는 출시 직후 약 4.9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할만큼 급등했다가 몇 시간 만에 90% 이상 폭락했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는 소수의 주소가 주도한 내부자 거래 의혹을 제기했고, 수수료 강탈 및 스나이핑 등으로 공급량을 임의로 통제해 의도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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