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거래소(DEX)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이 코딩 지식 없이도 암호화폐 토큰을 생성하고 발행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팬케이크스왑이 BNB체인(BNB Chain)에서 직접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스프링보드(SpringBoard) 플랫폼을 출시했다. 스프링보드는 출시 비용 없이 코드 작성 없는 토큰 생성 도구로, 사전 판매나 시드 펀딩 라운드 없이 투명한 토큰 분배를 보장하는 공정 출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팬케이크스왑은 스프링보드 플랫폼이 탈중앙화금융(DeFi) 발전이라는 사명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큰 발행에 대한 장벽을 낮춤으로써 포용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팬케이크스왑의 수석 셰프인 셰프 키즈(Chef Kids)는 프로젝트들이 단순하고 안전하게 토큰을 발행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프링보드가 생태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BNB체인에서 간소화된 토큰 생성과 발행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셰프 키즈는 스프링보드가 올인원 토큰 발행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펌프닷펀(Pump.fun)과 같은 토큰 발행 플랫폼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의 독특한 기능은 본딩 커브에서 100%에 도달하면 토큰을 팬케이크스왑의 유동성과 자동으로 연결하는 자동 유동성 페어링이다. 셰프 키즈는 이를 통해 외부 탈중앙화거래소의 유동성 의존도를 제거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토큰이 즉시 거래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코드 작성 없는 토큰 론치패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토큰 론치패드인 펌프닷펀의 수익이 전월 대비 207% 증가해 10월 3050만 달러에서 11월 93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익 증가는 라이브스트림 기능의 유해 콘텐츠에 대한 논란 속에서 발생했다. 펌프닷펀은 11월 25일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더 나은 중재 메커니즘 요구에 따라 라이브스트림 기능을 무기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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