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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 비트코인 선두주자 WBTC, 시장 점유율 65%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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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07 (월)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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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고(BitGo),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렌(Ren)이 개발한 래핑 비트코인 WBTC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토큰화된 비트코인 시장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의 최신 월간 보고서에서 WBTC가 토큰화된 비트코인 시장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WBTC는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 등 다른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Bitcoin)을 1:1로 표현하는 래핑 토큰이다.

바이낸스 리서치의 기록에 따르면 WBTC의 주간 거래량이 123,2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여러 주 연속으로 처음으로 10만 건 이상의 주간 거래량을 기록했다. WBTC의 공급량도 152,400개 이상으로 증가해 시장 점유율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WBTC의 현재 지표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주목할 만하다. 그 중 하나는 8월 WBTC 제작사가 비트글로벌(BitGlobal)과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과 파트너십을 맺어 홍콩과 싱가포르 등 다른 관할 지역으로 자산 운영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또한 WBTC의 수탁 구조를 재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다양한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저스틴 선의 참여를 비판했다. 비트고의 마이크 벨셰(Mike Belshe) CEO는 트론 창립자가 단독으로 자금을 이동할 수 없다고 사용자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커뮤니티의 반발 이후 스카이(Sky, 전 메이커다오) 같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담보에서 WBTC를 제거하는 것을 제안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비판 몇 주 후, 다른 회사들이 자체 래핑 비트코인 토큰을 출시했다. 그중 유명한 것은 코인베이스(Coinbase)의 cbBTC로, 이더리움과 베이스(Base)에서 출시된 래핑 비트코인이다. 출시 직후 cbBTC는 세 번째로 큰 래핑 비트코인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바이낸스 리서치의 시장 보고서는 이더리움이 현재 인플레이션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은 2년 만에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했다.

이더리움은 초음속 화폐 시스템을 채택해 ETH를 인플레이션에 강하게 만들고 구매력을 강화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바이낸스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디플레이션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이후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가 감소해 소각되는 ETH 코인의 수가 줄어들었다. ETH의 발행률이 30일 동안 약 0.74%에 도달함에 따라 시장 관찰자들은 이 코인이 인플레이션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메인넷의 네트워크 활동이 크게 증가하면 디플레이션 상태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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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4.10.19 11:31:0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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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4.10.19 0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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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4.10.19 00:04: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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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2024.10.08 07:03:38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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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4.10.07 22:24: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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