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중국 통화 완화로 주식시장 상승 암호화폐는 정체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4.09.25 (수) 14:14

대화 이미지 0
하트 이미지 4

중국의 광범위한 통화 부양책이 화요일 발표되면서 유럽과 미국 주식 시장에 낙관론을 불어넣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지난 24시간 동안 비교적 정체 상태를 유지했다.

2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중국의 공격적인 통화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50 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가 글로벌 통화 완화 추세를 보여주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을 지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완화 상황에서 QCP 캐피탈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더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더 옵션에서 전방 스큐가 풋에서 콜로 이동한 것을 관찰했는데, 이는 상승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다. 그들은 "이더의 내재 변동성도 비트코인보다 9% 높게 거래되고 있어 상승 심리와 더 높은 예상 변동성을 모두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통화 완화 정책과 글로벌 시장 영향

거시경제 측면에서 중국의 부양책은 차입 비용을 낮추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여기에는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p 인하하고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낮춰 더 많은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조치가 포함됐다. 이러한 조치는 주식 투자를 위한 차입 제한을 완화하는 단계와 함께 이뤄져 화요일 상하이 종합지수를 4% 이상 급등시켜 2,863.13포인트로 마감하게 했다.

중국인민은행(PBoC) 판공셩 총재는 이러한 노력이 국내 수요와 금융 시장을 자극하고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브렌트유와 구리를 포함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으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브렌트유는 1.4% 이상 상승해 배럴당 약 74.28달러에 근접했다.

유럽과 미국 주식 시장은 중국의 부양책으로 인한 광범위한 위험 선호 심리에 힘입어 랠리를 보였고, 특히 중국 경제와 연관된 섹터들이 주목할 만한 상승을 기록했다. 런던에서 FTSE 100 지수는 0.28% 상승해 마감했고, STOXX Europe 600 지수는 0.65%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초기 거래에서 S&P 500 지수가 0.21%, 다우존스 지수가 0.01%, 나스닥 지수가 0.55% 상승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