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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계 임원들, 백악관 방문해 에너지 인프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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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09.13 (금)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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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후된 에너지 인프라가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부문의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오픈AI(OpenAI), 안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주요 AI 기업 임원들이 9월 12일 백악관에서 회의를 가졌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과 안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1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참석자들은 AI급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의 지리적 분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에너지 인프라 강화를 실패할 경우, AI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은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데이터 센터 운영 비용은 메가와트당 약 3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데이터 센터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애나주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며, 14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시설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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