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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 당국, 친환경 비트코인 ETF 승인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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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09.05 (목)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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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친환경 비트코인 ETF에 대한 최종 결정을 다시 한번 연기하면서, 이번 ETF 승인 여부는 11월 21일로 미뤄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신청한 "7RCC 현물 비트코인 및 탄소 배출권 선물 ETF" 상장 요청에 대한 결정을 또다시 연기했다. 이 ETF는 비트코인과 탄소 배출권 선물을 결합하여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의 비트코인과 20%의 탄소 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종한다. SEC는 5월에도 이 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바 있으며, 최종 결정일은 11월 21일로 설정되었다.

이 ETF는 2023년 12월 티달 인베스트먼트(Tidal Investments)가 처음으로 S-1 등록을 제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24년 3월 NYSE 아르카가 ETF 상장을 위한 공식 요청을 제출했다. 탄소 배출권 선물은 "캡앤트레이드(cap-and-trade)" 규제 체제에 따라 발행된 배출권을 거래하는 계약으로, ETF는 유럽연합(EU)과 캘리포니아 등 다양한 규제 관할 지역의 배출권 가치를 추적한다.

SEC는 최근에도 나스닥의 해시덱스 나스닥 암호화폐 지수 ETF 상장 요청에 대해 결정을 연기한 바 있으며, 이번 친환경 비트코인 ETF에 대한 결정 또한 규제 당국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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