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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침체 속 암호화폐 10억 달러 이상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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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08.06 (화)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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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가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과 거래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총 10억8000만 달러의 청산 손실을 입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와 거래자들이 약 10억8000만 달러의 청산 손실을 입었다. 글로벌 경제의 약화와 일본 주식 시장의 급락이 이번 암호화폐 가격 하락을 더욱 촉발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로 인해 약 30만 명의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레버리지 포지션이나 담보 거래에서 청산되었다.

이번 약세장 속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0%와 20%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상승장을 예상했던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이번 급락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 6만5000달러에서 5만 달러 선으로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던 거래자들은 24시간 이내에 3억15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았다. 반면, 숏 포지션을 취한 거래자들은 6223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같은 기간 동안 이더리움 롱 포지션 거래자들은 총 3억50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으며, 숏 포지션 거래자들은 50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모든 암호화폐 자산의 롱 포지션은 24시간 동안 9억3000만 달러 이상을 잃었고, 숏 포지션은 1억6345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총 거래자의 약 80%가 12시간 이내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큰 단일 청산 주문은 후오비(Huobi) 거래소에서 BTC/USD 거래쌍으로 한 거래자가 27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대부분의 청산은 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했으며, OKX, 후오비, 바이비트(Bybit), 비트멕스(BitMEX)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주요 청산이 기록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17%의 폭락을 경험했다. 한편, 거래자들이 상승장 복귀를 기다리는 동안 해커들은 약세장 속에서 이익을 얻을 기회를 발견했다. 이더리움이 2760달러에서 2172달러로 20% 이상의 가치를 잃으면서, 2022년 8월 암호화폐 브리지 노마드(Nomad) 해킹과 연관된 자금이 1만6892ETH를 구매하는 데 사용되었다.

온체인 활동에 따르면, 해커들은 저가에 ETH를 구매하여 이를 암호화폐 믹서인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를 통해 전송하여 추적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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