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인수한 P2P 지불 기술업체 서클(Circle)이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 어플을 출시한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공식 블로그와 이메일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플랫폼 ‘서클 인베스트(Circle Invest)'를 출시하여 미국 46개 주에 우선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와이오밍, 하와이 주는 규제 절차로 인해 서비스가 제한되며, 뉴욕에서는 곧 승인될 예정이다.
서클은 뉴욕시에서 비트라이선스를 획득한 몇 안 되는 기업이다. 표면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수수료 없이 거래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매입, 매도 가격을 최대 2%까지 변경해 수입을 내고 있다.
서클은 서클 인베스트 외에도 장외시장 거래플랫폼 서클트레이드(CircleTrade)와 지불 어플인 서클 페이(Circle Pay)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지난 달에는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400억 달러에 인수하며 활발하게 암호화폐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서클 인베스트는 테스트 단계를 거친 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