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뱅코프·로스차일드, BTC 현물 ETF 보유 중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대형은행 US뱅코프(U.S. Bancorp)가 지난 8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3F(증권 보유내역 문서) 보고서를 제출, 1,5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여기에는 피델리티 FBTC 87,744주(약 54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46,011주(약 290만 달러), 블랙록 IBIT 178,567주(약 720만 달러)가 포함된다. 이와함께 미디어는 자산운용사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 역시 42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발란체, NFT·밈 코인 대출 프로토콜 샐버에 $100만 지원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아발란체(AVAX) 재단이 아발란체 C-체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P2P NFT 및 밈 코인 대출 프로토콜 샐버(Salvor)에 100만 달러 상당의 AVAX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마라톤디지털 1Q 매출 예상치 하회... "운영상 문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나스닥 티커: MARA)이 운영상 문제로 지난 1분기 매출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 "예상치 못한 장비 고장, 송전선 유지보수, 가든시티 등의 날씨문제 등으로 인해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마라톤디지털은 2,811 BTC를 채굴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수준이다. 실적 발표 후 마라톤디지털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1.5% 하락했다.
ADA 설립자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 산업 파괴하고 있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설립자가 자신의 X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죽이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 보유자로서 조 바이든에게 투표하려거든 이 점을 알아달라.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 바이든에 대한 투표는 반 암호화폐 행위와 같다"며 "트럼프 행정부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그저 암호화폐 업계를 무시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분석 "이번 상승장, 포물선 아닌 계단식 상승 예측"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_checkmatey_)가 X를 통해 "이번 상승장에서는 다수의 비트코인 문보이(근거 없이 무조건 강세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 매도세 때문이 아니라 지루함을 느끼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포물선이 아닌 느리고 꾸준한 계단식 상승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며 "포물선은 하락할때도 큰 폭으로 하락한다. 반면 계단식 상승은 천국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전 SEC 위원 "SEC 암호화폐=증권 분류 기준 지나치게 광범위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토크나이즈디스2024 컨퍼런스에서 트로이 파레데스(Troy Paredes)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어떤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증권으로 간주해야 할지에 대해 SEC는 지나치게 광범위한 해석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게리 겐슬러 현 SEC 위원장은 하위 테스트에 따라 증권을 분류하는 것에 자신만의 뚜렷한 기준을 두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이러한 기준이 상당히 광범위하다는 점이다. 만약 특정 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할 수 없다면, 이는 SEC가 관할하는 연방 증권법의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디지털 자산의 '관할권 문제'는 여전히 SEC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수이, zk로그인 기능 업데이트...멀티시그 복구 및 애플 계정 지원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zk로그인(zkLogin)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zk로그인은 멀티시그(다중서명) 복구, 애플 계정 로그인 등을 지원한다. ZK로그인은 소셜 로그인과 유사한 기능으로, 구글, 페이스북, 트위치 등 기존 소셜 계정으로 댑에 로그인할 수 있다.
블록파이, 웹 플랫폼 운영 중단... 향후 코인베이스서 암호화폐 출금 지원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블록파이 웹 플랫폼 운영 종료에 따라 코인베이스를 유통 파트너로 선정, 향후 코인베이스에서 고객의 암호화폐 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블록파이는 "블록파이의 보유 자금 출금 지원 기간이 마감됨에 따라 향후 블록파이 이자 계정(BIA), 리테일 대출, 개인 고객들에게 코인베이스에서 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적격 대상자는 코인베이스에서 블록파이의 상환금을 현물로 수령할 수 있으며, 현금 청산 후 현금 수령도 가능하다. 향후 FTX로부터 회수한 자금의 상환도 코인베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BTC 채굴 난이도 5.6% 하락, 채굴자 채산성 악화 징후"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전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종전 수치 대비 5.62% 하향 조정됐다. 이는 FTX 사태 직후인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난이도 하락폭이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는 징후"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의 채산성을 급격하게 악화됐고, 채굴자들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보상을 챙겨갔다. 그 결과 채굴을 포기하는 채굴자들이 잇따르며 해시레이트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라이트닝 네트워크서 멀티홉 라우팅 BTC 결제 첫 사례 등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이 공식 X를 통해 "한 컴퓨터 사이언티스트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멀티홉 라우팅을 통한 BTC 결제를 완료했다. 이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라우팅된 첫 멀티홉 자산 결제 사례"라고 전했다. 멀티홉은 짧은 통신범위를 갖더라도 중간에 라우터 역할을 하는 다수의 노드들이 릴레이 역할을 담당, 송신 노드가 멀리 떨어진 수신 노드와 가상의 링크를 연결해 정보를 전달하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판테라캐피털 설립자 "최근 텔레그램 TON 투자, 사상 최대 규모"
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텔레그램의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블록체인에 집행한 투자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99.999%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기술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즉 힘든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커뮤니티로, 보다 쉬운 길을 갈 수 있다. 또 텔레그램은 이미 9.3억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월렛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지난 2일 판테라캐피털이 TON에 비공개 투자를 단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위즈덤트리, 뉴욕서 암호화폐 거래 지원 금융 앱 '프라임'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뉴욕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산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지원 금융 앱 '위즈덤트리 프라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즈덤트리 프라임은 지난해 7월 미국 21개 주에서 출시됐으며 당시 뉴욕은 서비스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올해 3월 위즈덤트리는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의 특수목적 신탁 제공사 라이선스(Limited Purpose Trust Charter)를 획득했다며 "프라임 서비스를 뉴욕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美 민주당 하원의원 "암호화폐, 당파적 이슈화 지양해야...초당적 지원 필요"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와일리 니켈(Wiley Nicke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는 당파적 이슈로 소모되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소비자를 보호하고,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당적인 방식으로 웹3를 지원할 것이다. 이 문제를 공화당의 손에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홍보 대가로 과도한 혜택 받아...개인 투자자만 손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KOL(key opinion leaders, 인플루언서) 라운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KOL 라운드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은 홍보를 대가로 비용을 받는 대신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다른 초기 투자자들보다 빠른 시점에 토큰을 판매할 수 있거나 할인된 밸류에이션에 토큰을 구매하는 등 혜택을 가져간다. 다만 대다수 KOL 라운드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프로젝트와 KOL 배만 불리고 개인 투자자들은 고스란히 손해를 떠안는 불합리한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암호화폐 VC 측은 "KOL은 트윗 한 번에 수만 달러를 프로젝트에 청구할 수 있다. 아마도 업계 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 중 하나는 KOL 사업"이라고 말했다. 약 4.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스테이시 무어(Stacy Muur)는 "올해 연초부터 진행된 유명 프로젝트 중 75%는 KOL 라운드를 진행했다"고 추정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KOL 라운드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프로젝트와 KOL 등 내부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리테일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 때문"이라며 "KOL 들은 다른 어떤 내부자보다 빠른 시점에 토큰을 매도해 수익을 보고, 그들의 홍보에 휩쓸려 토큰을 구매한 커뮤니티는 유동성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아리엘 기브너(Ariel Givner)는 "인플루언서들이 프로젝트와 체결한 투자 계약을 공개하지 않으며 대중을 오도하면 소비자 보호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누군가는 인플루언서의 홍보에 투자를 할 것이고, 피해를 볼 것이다. 이러한 투명성 부족은 디지털 상거래에 필수적인 신뢰를 악화시키고 순진한 팔로워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KOL 라운드를 진행한 프로젝트로 월드코인(WLD)의 경쟁 프로젝트인 휴머니티프로토콜(Humanity Protocol)을 지목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휴머니티프로토콜은 지난 3월 초 엔젤투자자와 KOL로부터 150만 달러의 투자를 조달했으며, 투자에 참여한 KOL 들에게 6개월간 진행해야 하는 홍보 항목을 숙제처럼 할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숙제' 중에는 3개의 홍보성 트윗 스레드 작성, 에어드랍 추측 동영상 2개 제작 등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월렛, 지난 40분 동안 바이비트에 $1254만 상당 ENA 입금
룩온체인이 공식 X를 통해 "특정 월렛(0x58FD~)이 지난 40분 동안 바이비트에 1,453만 ENA를 입금했다. 약 1,254만 달러 규모다. 해당 월렛은 지난 4월 1일(현지시간) 에테나랩스 멀티시그 월렛으로부터 1,453만 ENA를 이체받았다"고 전했다.
외신 "실물자산 토큰화, 결제-투자 경계 없애 금융 상품 유틸리티 확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리플(XRP)과 스텔라(XLM) 임원들의 토론 내용을 인용 "실물자산 토큰화 기술은 결제와 투자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려 금융 상품 전반에 새로운 유틸리티(유용성)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스텔라 개발 및 성장 지원 비영리 단체 스텔라개발재단(SDF)의 토큰화 부문 총괄 롭 더스키(Rob Durscki)는 "프랭클린템플턴, 위즈덤트리와 같은 대형 금융사들이 온체인 자산을 발행하는 것은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결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함"이라며 "토큰화를 통해 실물자산은 디지털화되고 소유권을 쪼개거나 유동성을 확보할 수도 있다. 일부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소액 투자자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까운 미래에 프랭클린템플턴 펀드 투자금을 토큰화해 저녁 식사 비용을 결제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리플의 엔지니어링 VP 브래들리 체이스(Bradley Chase)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허용하고 온체인 토큰을 보유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벡네트워크, 온도파이낸스와 파트너십...USDY 지원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 결제 프로토콜 지벡네트워크(ZBCN)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토큰화 실물자산(RWA) 플랫폼 온도파이낸스(OND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벡네트워크는 지벡카드, 지벡 페이롤 스위트 등 제품에서 USDY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자는 지벡 인스턴트 카드 대시보드에서 USDY 예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WF랩스 "특정 토큰 시세조작 의혹, 경쟁사가 주도하는 퍼드"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의 시세조작 관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헝위 리(Heng Yu Lee) DWF랩스 공동 설립자가 DL뉴스에 "해당 의혹은 경쟁사들이 주도하는 퍼드(FUD)"라고 해명했다. 앞서 WSJ는 바이낸스의 시장 감시팀의 조사 결과를 인용 "DWF랩스는 워시트레이딩(자전거래), 공동 설립자의 홍보 등을 통해 일드길드게임즈(YGG)를 포함한 최소 6종의 토큰 가격을 조작해 3억 달러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DWF랩스 측은 공식 X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의혹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DWF랩스의 프로젝트 투자 방식(특정 기간에 걸쳐 매일 장외거래로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에 토큰을 양도받는 형태)은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이후 DWF랩스는 '투자' 대신 '전략적 파트너십' 등으로 공지 문구를 대체했다. 또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지난해 연말 "DWF랩스는 그간 복수의 프로젝트에 토큰 가격을 상승시켜주겠다며 파트너십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 DWF랩스 공동 설립자는 고객과 접촉할 때 '토큰 가격 인상 원하나'라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로메튬 "SEC 규정 준수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중... 마무리 단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요구사항 준수를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프로세스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프로메튬은 "목표한 날짜(1분기)를 훨씬 넘겼지만, 현재 감사 프로세스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곧 완료될 예정으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로메튬은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라이선스(SPBD)를 취득했으며, SEC에 등록되지 않은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증권은 미국 증권투자자보호공사(SPIC)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을 웹사이트에 게재한 바 있다.
분석 "반감기 이후 BTC 거래량 채굴자 비중 감소세 뚜렷"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총 거래량에서 채굴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뚜렷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투더블록은 "이 같은 현상은 연간 1.66%에 불과한 낮은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율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캄 "FTX·알라메다 추정 주소, 지난달 $9735만 상당 암호화폐 현금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M)이 공식 X를 통해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 추정 주소가 지난달 총 9,735만 달러 상당의 보유 암호화폐를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아캄은 이어 FTX는 FTT 유통량의 78% 이상과 3,385만 달러 상당의 BOBA 및 1,122만 달러 상당의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라메다는 1.4억 달러 상당의 WLD, 1.02억 달러 상당의 BIT, 9,300만 달러 상당의 BTC, 4,800만 달러 상당의 STG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ZK카지노 익명 설립자 "러그풀 사실무근, 투자자 ETH 멀티시그 주소에 보관 중"
러그풀(먹튀) 의혹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 도박 프로젝트 ZK카지노(ZKasino)의 익명 설립자 '디리버티브 몽크'(Derivatives Monke)가 방금 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엑시트 스캠 혹은 러그풀(먹튀)을 저질렀다는 네덜란드 재무정보조사국(FIOD)과 바이낸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상황이 유감스럽지만, 우리는 지난 3년간 그래왔듯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겠다. 투자자들로부터 모금한 ETH 전액은 다중서명 지갑 0x7911FeA7b36Fbd58a771bbf907aAd2ef4BDCC491에 보관 중이며, 곧 새로운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지난주 네덜란드 FIOD가 러그풀 스캠 의혹을 받고 있는 ZK카지노의 주범 중 한 명을 체포하고 그의 거주지 등에서 1140만 유로 상당의 부동산, 자동차, 암호화폐 등을 압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과정에서 바이낸스 측은 온체인 데이터를 조사해 ZK카지노 러그풀 주범의 신원을 특정, 네덜란드 당국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ZK카지노 스캠 사태의 피해자는 10,000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러그풀 당시 시세 기준 피해액은 약 3,300만 달러에 달한다.
캐나다 금융당국, 바이낸스에 $430만 과징금 부과..."규정 위반 적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금융 규제 당국인 금융거래 및 보고분석 센터(FINTRAC)가 바이낸스에 600만 캐나다달러(약 430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FINTRAC은 "바이낸스는 여러 차례 시정 요구를 받았음에도 '외환 서비스 사업자'로 당국에 등록하지 않았으며, 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7월 19일 사이 10,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5,902 건에 대한 고객신원인증(KYC) 정보를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다. 두 가지 행정 규정 위반 사항은 각각 별건으로 분류돼 과징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BTC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아치, $7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아치(Arch)가 7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의 주도 하에 포털 벤처스(Portal Ventures), OKX 벤처스(OKX Ventures), 빅 브레인 홀딩스(Big Brain Holdings), CMS 홀딩스(CMS Holdings), 탄젠트(Tangent) 등이 참여했다. 아치는 퍼블릭 데브넷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레이스케일 모기업 DCG, 1분기 매출 $2.29억...전년 比 51% 증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GBTC 발행사이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1분기 약 2.2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분기 대비 약 11%,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이와 관련 DCG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경쟁 과열로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상당한 자금 유출이 예상됐지만, GBTC로 인한 1분기 수익은 우리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또 산하 암호화폐 채굴풀 파운드리(Foundry)와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매출도 각각 전분기 대비 35%, 46% 증가했다. 올해 시작이 좋다"고 밝혔다.
미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 "트럼프 NFT 수집가, 바보 괴짜"
외신에 따르면 미국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Jimmy Kimmel)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NFT 프로젝트 수집가는 바보이자 괴짜라고 비난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리조트에 NFT 상위 홀더들을 초대해 만찬을 가진 바 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5/16 JUP·TNSR·JTO 무기한 선물 상장
코인베이스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가 X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5월 16일 18시 30분 주피터(JUP), 텐서(TNSR), 지토(JTO) 등 솔라나 생태계 프로젝트 토큰의 무기한 선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선물 거래페어는 전문 투자자용 트레이딩 플랫폼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도 동시 상장된다.
외신 "NOT, 바이낸스 런치풀과 OKX 점프스타트 동시 진행...몇 안되는 사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낫코인(NOT)은 글로벌 2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OKX에서 런치풀 및 점프스타트를 동시 진행하는 몇 안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블록체인은 "낫코인은 텔레그램 게임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TON 생태계 프로젝트로, 약 3,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美 상원의원 "은행 암호화폐 보유 허용 취지 하원 결의안 지지"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바이든 행정부가 금융 자유를 위한 도구를 규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원에서 통과된 SAB 121 법안 무효화 공동 결의안(HJ Res. 109) 지지 입장을 밝혔다. SAB 121은 은행이 고객 보유 암호화폐를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해야 한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침을 골자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의 참여가 필요하다. 해당 지침이 은행 등 규제 준수 금융 기관의 암호화폐 보유를 사실상 금지하는 악법이라며, 전날 하원에서는 공화당의 주도로 해당 지침의 하원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공동 결의안이 통과됐다. 백악관은 결의안이 SEC의 투자자 보호 노력을 방해한다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파이널리스트 "지난주 특정 월렛서 이미 NOT 상장 징후 포착"
디파이 전문 리서치 그룹 디파이널리스트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금요일인 3일 UQArnL7_N8-yOjw2Q7JjihK_riTrKmG_JEfNs8hh-fB8VoT6, UQAC3Zbvkg7Nyw0ud1xJCLKSG8ZwELc9Ie0N-FUy3dcIbWAH 등 2개 월렛의 온체인 활동에서 낫코인(NOT) 혹은 톤(TON)의 거래소 상장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파이널리스트는 "해당 월렛 내 거래가 내부자든 아니든, TON보다 NOT이 바이낸스에 먼저 상장되는 것은 재밌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프레소, 폴리곤랩스와 파트너십... 롤업 상호 운용성 개선
블록웍스에 따르면, 웹3 확장성 개선을 위한 공유 시퀀서 솔루션 프로젝트 에스프레소(Espresso)가 롤업간 상호 운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스프레소는 폴리곤랩스의 탈중앙화 서비스 애그레이어(AggLayer)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며, 상호 운용성 롤업이 이더리움에 적용되기 전 이를 통합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된다.
바이낸스, 5/13부터 NOT 런치풀 진행...5/16 상장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낫코인(NOT)의 런치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5월 13일 9시부터 3일간 BNB, FDUSD를 스테이킹해 NOT을 파밍할 수 있으며, NOT은 바이낸스에 5월 16일 21시 상장될 예정이다. 낫코인은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인프라 기반 웹3 게임이다. 총 공급량은 102,719,221,714 NOT, 바이낸스 런치풀 보상으로는 3,081,576,651 NOT(총 공급량의 3%)이 할당됐다.
외신 "친암호화폐 노선 갈아탄 트럼프에 관련 밈코인 강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친암호화폐 노선으로 선회하자 관련 밈코인 마가(MAGA)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트럼프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자신의 리조트에서 트럼프 카드 NFT 상위 홀더들과 만찬을 진행하며 '열린 마음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하겠다', '암호화폐로 대선 캠페인 후원금을 받겠다'는 등 공개적인 암호화폐 지지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할 경우 미국의 암호화폐 강경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업계에서 확산됐으며, 그를 테마로한 밈코인 가격도 더러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GA는 현재 30.70% 오른 5.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SEC 위원, 게리 겐슬러 방침에 문제 제기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방침에 문제를 제기했다. 우예다는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혁신에 대한 가장 쉬운 대응은 나쁜 행위자를 핑계로 모든것을 폐쇄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규제 당국은 규제 준수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야 한다. SEC는 아직 그러한 가이드를 만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우예다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지하고 SEC가 코인베이스의 규칙 제정 요청을 거부한 것에 반대하는 등 친 암호화폐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컨센시스 CEO "미 SEC 금융 혁신 의도적 방해...메타마스크, 브로커 아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이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의 기존 금융 환경을 위협하는 혁신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EC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재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공개적인 담론과 명확한 규칙 제정보다는 전략적인 집행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번 집행 조치가 암호화폐 업계에 FUD(두려움과 불확실성, 의심)를 확산시켜 기업들을 해외로 몰아내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SEC는 메타마스크와 같은 암호화폐 월렛이 브로커 딜러처럼 역할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누구나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브로커 딜러로 규제 기관에 등록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솔라나 기반 토큰화 플랫폼 애그리덱스, 프리 시드 라운드서 $5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토큰화 플랫폼 애그리덱스(AgriDex)가 프리 시드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엔데버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아프리칸 크롭스, 올덴버그 빈야드, 골드만삭스와 시타델 임원 출신인 행크 오베로이가 함께 참여했다. 투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밝혀지지 않았다.
칠리즈, 온체인 유동성 솔루션 아주로와 연동 지원
스포츠 특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칠리즈(CHZ)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온체인 유동성 레이어 솔루션 아주로(Azuro)와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스포츠 예측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측은 앱 개발자의 인프라 구축 장려를 위한 공동 보조금 프로그램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레이스케일 추정 주소, 269 BTC 코인베이스 프라임 입금
아캄데이터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라벨링 주소가 10분 전 269 BT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입금했다. 또 해당 주소는 신생 주소로 700 BTC(4295만 달러)를 이체했다.
미 대형 보험사 매스 뮤추얼, BTC 현물 ETF 보유 중
비트코인매거진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형 보험사 매스뮤추얼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테더 공동 창업자 "10년 안에 토큰화된 화폐 상용화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의 공동 창업자인 윌리엄 퀴글리(William Quigley)가 "향후 10년 안에 세계 경제는 토큰화된 화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를 토큰화하는 것은 법정화폐 발명 이후 가장 큰 혁신이 될 것이며, 향후 몇 년 안에 글로벌 금융에 새로운 메커니즘이 형성될 것이다. 토큰화된 법정화폐나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도 언젠가는 이자 등의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구글 M&A 사업 총괄, 앱토스랩스 고문으로 합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이비드 라위(David Lawee) 전 구글 M&A 사업총괄이 앱토스(APT)랩스 고문으로 합류했다. 라위는 "웹2 업계에서의 경험을 통해 웹3 시장을 대중에 소개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점서 -20.3%...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조정폭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점인 73,000 달러 부근에서 -20.3%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2022년 11월 FTX 저점 갱신 이후 가장 큰 조정폭을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의 거시적 상승 추세는 역사상 가장 탄력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랩스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UXUY, 700만 달러 투자 유치
탈중앙화 거래소 UXUY가 Pre-A 라운드에서 7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낸스랩스, 비트코인매거진, JDI 벤처스, 비신벤처스, SWC 글로벌, 매트릭스파트너스, CMS 홀딩스, 드웨일캐피털, 콤마3 벤처스, 사토시랩스, YBB 캐피털, GBV 캐피털, 웹3비전, 펜토스벤처스, NGC 벤처스, Alti5, 메탈파, GSR 등이 함께 참여했다. UXUY는 바이낸스랩스가 인큐베이팅했으며, 설립 이후 자금 조달 금액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캐나다 암호화폐 대출 기관 레든, 1Q $6.9억 대출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대출 기관 레든(Ledn)이 올해 1분기 6억 9000만 달러 규모 대출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 레든은 "지난해 4분기에는 1억 4030만 달러 규모 대출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중 90%가 기관 발행이었다"고 전했다.
테더, 비트노브와 협력해 BTC 및 스테이블코인 교육 진행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아프리카 소재 결제 플랫폼 비트노브(Bitnob)와 협력해 가나 전역 대학생들에게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는 5월 11일(현지시간) University of Health and Allied Sciences (UHAS)에서 열리며, 15일에는 가나 대학교, 18일에는 케이프 코스트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리플·리플랩스, 탈중앙화 리커버리 얼라이언스 합류
리플(XRP)과 리플랩스가 탈중앙화 리커버리(DeRec)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DeRec 얼라이언스는 헤데라(HBAR)와 알고랜드(ALGO) 재단을 비롯한 생태계 주요 기업들이 지난 1월 출범한 것으로, 디지털 자산 탈중앙 복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회원에는 뱅크 소셜, 캐스퍼 어소시에이션, 해시그래프 어소시에이션 등이 있다.
제네시스디지털애셋, 아르헨티나 비트코인 채굴장 운영 예정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제네시스디지털애셋(GDA)이 아르헨티나 전력 회사인 YPF Luz와 협력해 아르헨티나 비트코인 채굴장 운영을 위한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바호 델 토로(Bajo del Toro) 열전기 발전소에 있는 데이터 센터 시설에는 1,200대 채굴기가 호스팅될 예정이다.
로빈후드 CEO "SEC 측과 웰스노티스 통지 전 16차례 회담"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자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통보 받기 전 SEC 측과 16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 지원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등록을 위한 만남이었는데, 그들과의 만남의 결과가 불행하게도 좋지 않았다"며 "SEC 측은 우리와 더 이상 협의를 진행하고 싶지 않다고 했으며, 명확한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에 놓이고 싶지 않았지만, 로빈후드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고객을 보호해야 한다. 암호화폐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믿으며, 미국인들이 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샌드박스, 미 TV 프로그램 '더 보이스' 제작사와 파트너십
미국 NBC에 방영되고 있는 노래 경연 TV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제작사 ITV 스튜디오가 더샌드박스(SAN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더샌드박스 메타버스 내 '더 보이스 코치 배틀'이 시작된다. 또 더 보이스 시즌 25 시작과 함께 매주 메타버스 내 투표 및 다양한 게임도 진행된다.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마켓 메이커 지속 모니터링... 시장 조작 용납 안해"
바이낸스의 공동 창업자 허이(He Yi)가 X를 통해 "우리는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MM) 시장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어떤 펀드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 MM 간에는 경쟁이 있고 수상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공정성을 보장하고 이에 크게 관여하지 않지만,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관련 내용을 규제 기관에 보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도 X를 통해 "우리는 시장 조작을 용납하지 않는다. 지난 3년 동안 2조 50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한 약 355,000명의 사용자가 이용약관 위반을 이유로 퇴출됐다. 마켓 메이커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조사팀의 임무는 중립적으로 증거를 조사하는 것이다. 우리는 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보장하고 시장 조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BTC 채굴 난이도 5.62% 하향 조정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오늘 오후 20시 경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종전 수치 대비 5.62% 내린 83.15T를 기록했다. 난이도 조정 당시 평균 해시레이트는 595.01 EH/s를 나타냈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약 14일 뒤로 0.03% 내린 83.12T까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석 "DWF랩스 시장 조작 토큰, NFP·XAI·PORTAL일 가능성 있어"
블록체인 분석업체 0x스코프(0xScope)가 X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DWF랩스의 시장 조작과 관련된 뉴스를 바탕으로 추측한 결과, 시장 조작 토큰은 NFP, XAI, PORTAL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 토큰은 바이낸스 런치풀을 실시했으며, DWF랩스가 해당 토큰들의 마켓 메이커일 가능성이 있다. NFP, XAI, PORTAL은 각각 상장 후 -64%, -15.6%, -71.4%하락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트닝랩스 CEO "BTC 기반 스테이블코인 곧 출시될 것"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의 CEO 엘리자베스 스타크(Elizabeth Stark)가 최근 런던에서 열린 FT 라이브에 참석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1년 구현된 탭루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축된 새로운 기능으로 BTC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데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이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은행 KBW, 로빈후드 목표주가 상향 조정... $20 → $21.5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은행 KBW가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목표 주가를 20달러에서 21.5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또 다른 투자 은행 JMP도 목표 주가를 28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거래 급증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4월에도 50억 달러의 예금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이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WSJ "DWF랩스, YGG와 6개 토큰 가격 조작으로 지난해 $3억 수익"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바이낸스 감시팀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가 시장 조작에 관여한 정확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2022년 시장 감시팀을 확대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타델 출신 12명의 조사관을 고용하고 시장 조작 및 워시 트레이딩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구도 구축했다. 새 기술을 통해 조사관들은 바이낸스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VIP 고객들의 거래를 특히 눈여겨 조사했다. 이를 통해 2023년 상반기까지 수백 명의 사용자를 이용약관 위반을 이유로 퇴출시키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낸스 조사관은 DWF랩스를 주목했다. DWF랩스는 한 달 최소 40억 달러의 거래량으로, 바이낸스 상위 9대 VIP로 지정돼 있었다. 바이낸스는 감시팀은 "DWF가 일드길드게임즈(YGG)와 최소 6개 토큰 가격을 조작하고 지난해 가장매매로 3억 달러를 벌어들인 사실을 발견했다. 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 DWF랩스 공동설립자가 X를 통해 YGG를 홍보한 뒤 DWF랩스가 거의 500만개 YGG 토큰을 매도, 가격 급락을 야기했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대해 DWF랩스는 X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많은 의혹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DWF랩스의 프로젝트 투자 방식(특정 기간에 걸쳐 매일 장외거래로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에 토큰을 양도받는 형태)은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이후 DWF랩스는 '투자' 대신 '전략적 파트너십' 등으로 공지 문구를 대체했다. 또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지난해 연말 "DWF랩스는 그간 복수의 프로젝트에 토큰 가격을 상승시켜주겠다며 파트너십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 DWF랩스 공동 설립자는 고객과 접촉할 때 '토큰 가격 인상 원하나'라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JP모건 "로빈후드 웰스노티스 통지, ETH 현물 ETF 최종 승인에 영향 없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크립토에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자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발송한 가운데,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통지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웰스노티스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최종 승인에 장애물이 될 것 같지 않다. 다만, 이번달 내 승인될 것이라는 확신은 아니다. 전체적인 진행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이더리움 선물 ETF가 이미 승인됐기 때문에 SEC는 최종적으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DWF랩스 "시장 조작 관련 보도, 사실 왜곡"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가 X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많은 의혹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DWF랩스는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한 방식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7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생태계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낸스 감시팀이 DWF랩스가 시장 조작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한 바 있다.
대만, 자금세탁방지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에 최대 2년 징역형 부과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자금세탁방지 등록을 하지 않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에게 최대 2년 징역형을 부과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인이 암호화폐 계좌를 자금세탁 도구로 이용할 시 6개월~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비탈릭, ETH 확장성 개선 방안으로 '다차원 가스' 개념 제시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ETH 메인넷 확장성 개선 방도와 관련 의견을 내놨다. 그는 다차원 가스(Multidimensional gas) 개념을 제시하며 "다양한 유형의 실행 환경에 다차원 가스를 도입하려면 여러 종류의 서브콜(sub-calls)이 필요하고, 이는 EVM에 근본적인 변경이 필요할 뿐더러 기존 애플리케이션과도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다차원 가스를 도입하는 경우 ETH 메인넷의 확장성을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어, 커뮤니티는 여러 솔루션의 경제성과 개발 친화성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9 홍콩 BTC·ETH 현물 ETF 거래량 33억원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6종 BTC·ETH 현물 ETF가 9일 기준 전날 대비 27.31% 감소한 19,129,100 홍콩달러(약 33억 5539만원) 거래량을 기록했다. ChinaAMC 비트코인 ETF(3042.HK) 거래량이 403만 홍콩달러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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