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트랙트라는 개념을 처음 고안해 ‘암호화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닉 자보(Nick Szab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일 10억 달러(약 1.2조원) 규모 BTC 대규모 이체는 지나친 자신감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과 신뢰는 훌륭하지만 만약 수신자가 트랜잭션 역전(reversing the tx)을 통해 이정도 규모의 자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그는 40일 이상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51% 공격을 할 수 있는 자금을 얻게 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은 프로토콜 자체보다 신뢰에 더 의존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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