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바이오테크 기업 블랙록 뉴로테크에 2억 달러 투자

테더가 2억 달러를 투자하여 블랙록 뉴로테크의 주요 주주가 되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마비 및 신경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블랙록 뉴로테크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테더의 새로운 벤처 부문인 테더 에보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테더는 이를 통해 블랙록 뉴로테크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테더는 최근 발표한 재무 보고서에서 29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아르도이노 박사는 테더가 사회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흥 기술을 탐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랙록 뉴로테크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가 커뮤니케이션, 재활, 인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블랙록 뉴로테크가 의료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연구 개발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블랙록 뉴로테크는 2008년 설립된 BCI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의 기술은 마비 및 신경 질환으로 영향을 받는 수백만 명의 환자를 지원한다. 2016년 한 환자는 블랙록 뉴로테크의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 팔을 제어하여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주먹을 부딪쳤다.

이 회사의 기술은 또한 신경근육 질환이나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뇌 신호를 해독하여 개인이 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블랙록 뉴로테크의 여정은 선구적인 BCI 솔루션으로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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