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SEC의 53억 달러 벌금 대신 100만 달러 주장

작성자 이미지
박현우 기자

2024.04.30 (화) 08:16

대화 이미지 6
하트 이미지 16

사진 =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 / SNS 프로필 갈무리

테라폼 랩스와 공동 설립자 권도형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안한 53억 달러의 벌금에 이의를 제기하고 100만 달러 정도의 낮은 벌금을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라폼 랩스와 공동 설립자인 권도형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시한 53억 달러의 엄청난 벌금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대신 100만 달러 정도의 더 낮은 벌금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SEC가 권도형과 테라폼에게 약 47억 달러의 과징금 및 판결 전 이자와 함께 테라폼에 4억 2천만 달러, 권도형에게 1억 달러의 민사 벌금을 권고한 이후의 상황이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서 권도형과 테라폼의 법률팀은 제안된 벌금이 상당히 감액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법원이 금지명령이나 과징금 부과를 자제하고 대신 테라폼 랩스(TFL)에 대해 최대 1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C는 1년 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 USD(UST)의 급격한 폭락과 관련하여 테라폼과 권도형을 기소했다. 테라 USD는 시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UST는 2022년 5월에 큰 폭락을 경험하여 50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배심원 판결에 따르면 테라폼과 권도형은 투자자를 오도하고 민사 사기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인정받았다. 재판은 SEC가 도 권과 테라폼이 테라폼 주식 매매와 관련된 사기 행위를 통해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판결 이후, 테라폼 대변인은 법적 절차에 대한 옵션과 향후 조치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리플, 2달러 지지선 방어…반등 또는 추가 하락 갈림길

매파적 연준의 영향, 비트코인 10만 달러 회복 실패

댓글

6

추천

16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6.01 20:36:55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Sdc

2024.05.09 11:10:4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4.05.03 14:46:45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바다거북이

2024.04.30 15:05:40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4.04.30 09:28:3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토큰부자

2024.04.30 08:23:21

기사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