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 미등록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이용에 대해 경고

미국 FBI가 미등록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사용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미등록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사용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FBI의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IC3)를 통해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개인들은 연방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자금 서비스 업체(MSB)나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피해야 한다고 한다.

FBI는 일반적으로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중요한 고객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암호화폐 서비스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보는 법적 요건을 준수하고 불법 금융 활동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FBI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사용하여 업체의 자금 서비스 업체 등록 상태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이 도구를 사용하여 확인한 결과 코인베이스와 크라켄(법적으로 페이워드 파이낸셜로 알려진)과 같은 기존 암호화폐 회사가 등록된 업체로 나타났다.

FBI는 최근 필요한 라이선스 없이 운영되는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한 법 집행 조치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FBI는 무면허 송금 서비스 사용자는 특히 암호화폐 보유가 불법적으로 얻은 자금과 얽혀 있는 경우 이러한 운영 과정에서 재정적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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