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중심으로 인텔이 1,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착수하고 있다. 이 투자는 4개 주에 걸쳐 이루어지며, 연방 보조금과 세금 감면 혜택도 포함된다. 주요 포인트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근에 AI 칩 제조 공장 설립과 CHIPS 법에 따른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인텔이 총 1,0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에 돌입했다. 이 투자는 4개 주에 걸쳐 이루어지며, 상당한 연방 보조금과 대출을 확보한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250억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도 기대되고 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AI 칩 제조 공장 설립
인텔의 5년 계획의 핵심은 CEO 팻 겔싱어가 "세계에서 가장 큰 AI 칩 제조 공장"이라고 부르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근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애리조나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CHIPS 법을 통한 인텔의 노력
미국 정부가 CHIPS 법에 따라 제공한 자금은 인텔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잃어버린 입지를 되찾기 위한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겔싱어는 인텔의 비전과 수익성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약 30%는 건설 비용에 할당되고 나머지는 다양한 공급업체로부터 칩 제조 도구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