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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셰어스 "투자자문 시장 ETF 채택 아직...비트코인 수요 충격 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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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3.19 (화)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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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투자자문사(RIA)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이 발생하면 비트코인이 몇 개월 간 긍정적인 수요 충격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긍정적인 수요 충격은 특정 시장에 상당한 자본이 유입되면서 자산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급증하는 것을 가리킨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아직 RIA 시장에 제공되지 않은 가운데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의 역학 관계를 설명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RIA가 사용하는 펀드 플랫폼은 새로 발행된 ETF를 포함하기 전에 3개월 간의 거래 데이터를 요구한다"면서 "따라서 접근성이 개선되면 RIA 시장에서 투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버터필은 "현재 투자자문사 카슨 그룹만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면서 "RIA 시장 규모가 약 50조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잠재적인 유입 규모는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RIA의 10%가 포트폴리오의 1%를 투자하기로 결정할 경우 약 500억 달러의 추가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셰어스 책임자는 "신규 발행되는 비트코인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ETF 발행자들은 주로 유통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월 11일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서 하루 평균 4500BTC의 수요가 발생한 반면, 신규 비트코인은 하루 평균 921BTC가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외 데스크의 코인 보유량이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74% 감소했다"면서 "이는 ETF 수요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사상 최고 순유입 기록을 세웠다. 비트멕스 리서치와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10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전주 22억4000만 달러에서 15% 증가한 25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블랙록의 IBIT는 24억80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우위를 차지했다. 피델리티의 FBTC가 7억1790만 달러로 2위, 반에크의 HODL이 2억478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전환형인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12억500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인베스코의 BTCO도 294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이후 총 순유입액은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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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4.03.19 21:55:40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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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3.19 21:11:41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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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2024.03.19 20:26:20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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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4.03.19 12:52:43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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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

2024.03.19 12:36: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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