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 제공업체인 파이어블록스는 화요일에 인력을 감축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32,0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기술 업계에서 감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전략적 구조조정 노력
이번 인력 감축 결정은 6개월에 걸친 시장 진출 및 고객 지원 운영의 구조조정 노력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간소화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어블록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체 팀의 3% 미만이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았으며,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퇴직금 패키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확장 및 피아트 지원
디지털 자산의 저장, 이동, 발행을 위한 안전한 인프라로 잘 알려진 파이어블록스는 최근 법정화폐 지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파이어블록스는 유로(EUR), 스위스 프랑(CHF), 영국 파운드(GBP), 싱가포르 달러(SGD), 일본 엔(JPY)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이번 조치는 가까운 시일 내에 30개의 법정화폐를 지원하겠다는 파이어블록스의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BCB 그룹과의 협업
파이어블록스는 BCB 그룹의 BLINC를 자사 네트워크에 통합함으로써 결제 회사와 기관 트레이딩 회사가 1,800개 이상의 거래 상대방과 안전하게 법정화폐를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통합을 통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의 즉각적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져 실시간으로 거래를 효과적으로 청산할 수 있다고 한다.
향상된 온/오프 램프
파이어블록스의 결제 및 네트워크 담당 수석부사장인 랜 골디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온/오프 램프를 확장하는 데 있어 BCB 그룹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라우드펀드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러한 경로는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 결제와 거래를 촉진하여 거래소와 기존 금융 서비스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파이어블록스의 구조조정 및 확장 노력은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장 수요에 적응하며,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수탁 및 거래 인프라 환경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