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플로키(FlowKey) 스테이킹 프로그램 '미승인' 경고

금융시장위원회(SFC)가 플로키(FlowKey)의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승인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이를 플래그 지정했다.

플로키 스테이킹 프로그램과 토큰파이 스테이킹 프로그램 관련 SFC의 조치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플로키 스테이킹 프로그램"과 "토큰파이 스테이킹 프로그램"이라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투자 상품에 대한 대중 경고를 발표했다. 두 상품은 모두 플로키 생태계와 관련되어 있다.

SFC에 따르면, 이러한 상품들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수익이 30%에서 100%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감시 기관은 이 두 상품이 홍콩에서 공개 판매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킹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의 보안에 기여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면 스테이킹 풀에 기여하는 것이다. 플로키 팀은 SFC와의 논의에 대해 언급하며 스테이킹 프로그램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SFC는 두 상품이 홍콩 대중에게 온라인으로 제공된 정보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그 결과로 2024년 1월 26일에 SFC는 두 상품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SFC의 의심스러운 투자 상품 경보 목록에 포함시켰다.

SFC는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스테이킹 거래가 무허가 집단 투자 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계약은 높은 위험을 수반하고 최소한의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투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SFC는 규제 기준을 강화하고 투자자를 사기로부터 보호할 의지를 강조하며 무허가 집합투자기구의 홍보를 포함한 모든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