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 지역은행 FFB,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

미국 오클라호마 주 지역은행 퍼스트피델리티은행(FFB, First Fidelity Bank)이 공식 채널을 통해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유니파이머니(Unifimoney)를 통한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9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이에 따라 FFB 고객들은 기존 디지털 뱅킹 앱을 통해 유니파이머니에 접속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존 투자 및 대체 투자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FFB 측의 설명이다. 유니파이머니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는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 트러스트사(Gemini Trust Co. LLC)를 통해 제공된다.

유니파이머니는 밴노 디지털 툴키트(Banno Digital Toolkit)를 통해 잭 헨리(Jack Henry)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FFB는 추가 기술 통합 없이 신속하게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거래 중개 서비스는 에이펙스 핀데스 솔루션즈(Apex Fintech Solutions)의 자회사인 에이펙스 클리어링 코퍼에시션(Apex Clearing Corporation, 이하 Apex)을 통해 제공됩니다. 현재 Ape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돼 있다.

존 심콕스(John Symcox) FFB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우리 고객은 첫 직장에서 퇴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금 관리·투자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다"며 "뱅킹과 투자 솔루션을 결합해 제공하는 것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든 장기적인 자산 관리 여정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유니파이머니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벤 소피트(Ben Soppitt) 유니파이머니 CEO는 "지역 은행은 책임감 있고 자기주도적인 투자를 통해 사람들이 재정적 회복력을 달성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뱅킹과 투자를 결합해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이 그 강력한 예다"고 강조했다.

줄리 몰란(Julie Morlan) FFB 전무이사는 "FFB는 유니파이머니와 같은 혁신적인 핀테크와 통합되는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이들이 소비자의 금융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찰스 포츠(Charles Potts) ICBA 수석 부사장 겸 CIO는 "혁신과 진화 능력은 지역 은행에 매우 중요하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만든 기원이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협력이 뿌리를 내리고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관리와 같은 중요한 서비스의 출시를 통해 커뮤니티 은행에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