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자은행 노무라가 영국 블록체인 결제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블록체인 결제 회사 프날리티(Fnality)가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Nomura)로 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진 바 없다.
프날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유럽과 미국,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날리티는 5600만 달러(한화 약 799억6800만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달 21일, 일본 노무라홀딩스가 디지털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벤처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일본 최대 투자은행 노무라는 21일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벤처투자사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노무라 측은 "레이저디지털은 노무라의 기관 투자사업 전문성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토대로, 디지털 자산 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애슐리가 레이저디지털 회장, 제즈 모히딘이 CEO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