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NFT 대여 마켓플레이스 ‘더블 프로토콜(Double Protocol)’이 제출한 렌터블(rentable, 대여 가능한) NFT 표준 ‘EIP-4907’이 이더패드 개발팀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며, ‘파이널(Final)’ 상태를 확보한 30번째 ERC 표준이 됐다.
해당 표준은 이중 기능 설정을 통해 NFT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분리할 수 있다. 만기 시 사용권을 자동 회수할 수 있는 최초의 ERC 표준이다. ‘ERC-4907’ 표준은 게임, 메타버스, 멤버십 카드 등 유틸리티 NFT 대여 기능의 개발 및 통합 비용을 크게 줄이고, NFT 자산의 유동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현재 더블 프로토콜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가상 토지 임대, 와레나(Warena)의 게임 내 자산 임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2개의 프로젝트가 ‘ERC-4907’ 표준을 채택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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