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11일부터 신한금융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일 신한금융희망재단에 따르면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 또는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해 친환경 공정 개선, 친환경 제품 활용, 친환경 원료 대체 등 ESG 활동 참여도에 따라 ▲임차료(최대 1백만원) ▲친환경 경영 활동비(최대 2백만원)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관리 교육 프로그램 ▲KCB 종합신용관리 이용권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서비스를 통한 매출관리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에 참여한 130명의 소상공인들은 평균 2억원 매출 증가, 신용점수 평균 20점 상승을 비롯하여 참여자들의 폐업률도 평균 대비 매우 낮은 수치인 2.31%를 보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