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7일 첫 번째 대체불가토큰(NFT) 활용 타이틀 ‘라그나로크 라비린스(Ragnarok Labyrinth) NFT’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라비티의 첫 NFT 게임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는 동남아시아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역할수생게임(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 감성과 미로 콘셉트가 결합한 게임에 P2E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달 1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22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그라비티 측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IP의 높은 인기와 미로라는 이색적인 조합 등이 많은 사전예약을 이끌어낸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현재도 사전 예약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최종 사전 예약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서비스 시작임을 예고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에서 지난 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사전예약은 론칭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계속 진행한다.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인원 30만명 이상을 달성하면 전체 유저에게 10Onit 상당의 온버프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전예약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온버프 포인트를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론칭 후 전체 유저에게 100만 제니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공동 사장은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라며 "지금까지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신 유저분들 외에도 새롭게 게임을 접하시는 분들도 모두 만족하실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 전까지 더욱 많은 분들께서 사전예약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